“천국에 온 듯한 여행…환대 오래 기억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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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온 듯한 여행이었습니다. 제주가 보여 준 진심 어린 환대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제주에서 '마음의 고향' 여행을 즐긴 해외 입양 1세대 에스텔(강현숙·74·7살 미국 입양)씨 소감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드림타워는 8∼11일 미국·덴마크·영국·태국 등에 살고 있는 입양인 90여 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와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여행 – Soul Home Journey with Jeju'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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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공사·드림타워, 해외 거주 입양인 초청 행사

제주에서 ‘마음의 고향’ 여행을 즐긴 해외 입양 1세대 에스텔(강현숙·74·7살 미국 입양)씨 소감이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드림타워는 8∼11일 미국·덴마크·영국·태국 등에 살고 있는 입양인 90여 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와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여행 – Soul Home Journey with Jeju’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제주돌문화공원, 제주해녀박물관, 성산일출봉, 금능해수욕장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유산 탐방과 해녀 공연 관람을 통해 제주 고유의 생태·문화를 체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는 77년 전 국가폭력의 깊은 상처를 겪었지만 진실을 직면하고 화해와 상생의 길을 걸으며 국가배상이라는 역사적 정의를 실현한 섬”이라며 “이번 여정을 통해 마주한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아픔과 회복, 그리고 새로운 희망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가 마음의 고향으로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환송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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