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베컴 경!" 英 왕실이 인정한 축구 영웅 베컴,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 수훈

김태석 기자 2025. 6.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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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 13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직접 기사 작위를 받는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축구 선수로서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영국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베컴을 왕실 차원에서 공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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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

AP 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지난 13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직접 기사 작위를 받는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베컴은 대외적으로 '베컴 경(Sir. Beckham)'으로 불리게 됐으며, 그의 아내 역시 '레이디 베컴'이라는 칭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축구 선수로서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영국 사회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베컴을 왕실 차원에서 공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베컴은 작위를 받은 후 "런던 동부에서 애국심 강한 부모님과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을 때만 해도 이처럼 큰 영예를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감격을 전했다. 이어 "그간 내가 하던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인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베컴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를 대표하던 슈퍼스타 선수였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A매치 115경기를 뛰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LA 갤럭시, 파리 생제르맹 여러 명문 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은퇴 이후에는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아동 인권, 유니세프 홍보대사 활동 등 전방위적 활동으로 오히려 선수 시절 못지않은 인지도와 존경을 쌓아왔다. 지난 2003년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은 이후 오래도록 기사 작위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되어 왔는데, 이번에 왕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인정받는 기쁜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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