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볼넷이 화근' 야마모토 무너졌다…SF전 2피홈런 5실점, 시즌 2번째 강판

김건일 기자 2025. 6.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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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5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치솟았고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선 3.2이닝 4실점으로 이번 시즌 첫 강판을 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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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회를 채우지 못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4탈삼진 5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야마모토는 5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주자 두 명을 남겨둔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 이전 강판은 이번 시즌 두 번째인데 모두 이번 달에 나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0에서

야마모토는 1회부터 실점했다. 이정후를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출발은 좋았으나 다음 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팀 타선이 2회 동점을 만들었지만 3회 빅이닝을 막지 못했다. 선두 타자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낸 게 시작이었다. 1사 후 엘리엇 라모스까지 볼넷으로 내보냈다. 도미닉 스미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는데, 윌머 플로레스마저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 1회 야마모토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빼앗은 윌리 아다메스. ⓒ연합뉴스

여기에서 케이스 슈미트에게 던진 시속 90.6마일 스플리터가 통타당했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이 됐고 점수가 1-5로 벌어졌다.

야마모토는 5회에도 흔들렸다. 라모스를 안타로 내보낸 뒤 도미닉 스미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때 라모스가 3루에서 홈으로 오버런하다가 잡히면서 한숨돌렸다.

그러나 2사 후 케이시 슈미트를 또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투구 수는 102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나와 야마모토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다음 투수 저스틴 로슬레스키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투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야마모토의 자책점이 더 올라가지 않았다.

야마모토는 5월 첫 경기까지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90으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며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이후 실점이 늘어나고 있다.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치솟았고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선 3.2이닝 4실점으로 이번 시즌 첫 강판을 당하기도 했다.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레이스에선 뒤처지고 있다. 이날 경기 결과로 7위까지 내려앉았다. 선두 코다이 센가(뉴욕 메츠)는 1.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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