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전시 성료… 산업 혁신 이끌 로봇 기술 대거 선보여

박해윤 기자 2025. 6.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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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릴스와 에이치케이텍이 13일 자동차 생산 로봇 솔루션 개발 및 로봇 공급 확대를 위한 공동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해준 에이치케이텍 대표이사(왼쪽)와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브릴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로봇 전문기업 브릴스가 물류 자동화와 제조 효율화를 동시에 겨냥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릴스는 핵심 로봇 솔루션을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기술력을 대거 공개하며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 전시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릴스는 이번 전시에서 물류·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20여종의 로봇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반 물류로봇부터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바리스타 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AMR(자율이동로봇) 기반 물류 모듈화 플랫폼은 실제 현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업 공간을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경로와 방식을 도출하는 자율 기능은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산업용 로봇(BRS I 시리즈)은 고정밀·고반복 작업에 최적화돼 제조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강조했다. 

협동 로봇(BRS C 시리즈)은 최대 30kg의 고하중 작업과 2000mm의 작업 반경을 지원하며, 영하 10도~영상 50도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방폭 기능을 탑재했다. 하나의 펜던트로 다축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 역시 현장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교육·서비스 분야에서도 브릴스는 다채로운 응용 모델을 제시했다.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키트는 미래 인재 양성의 실마리로 소개됐으며, 바리스타 로봇은 정교한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커피를 제공하며 기술 대중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외에도 팔레타이징 로봇, 자동차 부품 검사 로봇, 용접 로봇 등 정밀 공정에 특화된 모델도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총 20여 종의 로봇이 실물 시연과 함께 선보이며, 브릴스의 모듈화 기반 로봇 기술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입증하며, 물류·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로봇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이번 로보테크쇼는 브릴스의 진화된 로봇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물류 및 제조 현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스마트 로봇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테크 코리아 2025'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해당 기간에 브릴스는 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에이치케이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로봇 기술력과 자동차 생산라인 구축 역량을 결합해,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의 로봇 시스템 공급 확대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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