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동료' GG 3루수,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다음 주 재활 개시 전망, 전반기 내 복귀 가능성도 '↑'

한휘 기자 2025. 6.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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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3루수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손 부상으로 이탈한 맷 채프먼에 관한 소식을 남겼다.

파블로비치는 "채프먼이 전문의 검진 결과 일주일 정도 부목을 대고, 다음 주 곧바로 재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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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정후가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3루수가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 알렉스 파블로비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손 부상으로 이탈한 맷 채프먼에 관한 소식을 남겼다.


파블로비치는 "채프먼이 전문의 검진 결과 일주일 정도 부목을 대고, 다음 주 곧바로 재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담당의가 빠른 회복 속도에 놀랐다. 완전 회복까지는 3~4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채프먼은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도중 손을 다쳤다. 8회 말 1루 주자로 나갔다가 상대 투수 견제에 아웃당했는데, 이때 귀루하면서 부상이 생겼다. 곧바로 교체된 채프먼은 MRI 검진 결과 뼈 타박상과 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채프먼은 지난 11일부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태가 좋지 않다면 공백이 길어질 우려가 있었다. 그나마 회복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한 달 정도면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달 15일 열리는 올스타전 전에 돌아올 가능성도 보인다.


32세의 중고참 3루수인 채프먼은 골드 글러브만 통산 5회 수상한 '수비의 달인'이다. 양대 리그별로 1명씩만 주는 플래티넘 글러브도 2차례 받았고, 필딩 바이블 상도 지난해를 포함해 세 차례 따냈다.


타격에서는 '일발 장타'가 인상적이다. 통산 타율은 0.241에 그치나 194개의 홈런과 0.792의 OPS를 기록했다.

채프먼은 지난 2024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3년 5,400만 달러(약 739억 원)에 계약했다. 첫 해부터 골드 글러브와 필딩 바이블 상을 동시에 석권하고 홈런 27개를 쳐내는 등 맹활약했다. 이에 시즌 말미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2025시즌부터 시작되는 6년 1억 5100만 달러(약 2,065억 원)의 새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도 타율 0.243 12홈런 30타점 OPS 0.812로 제 몫을 했다. 장타력이 부족한 팀 타선에서 최다 홈런을 기록하며 중심을 잡아 줬다. 그런 와중에 불의의 부상을 당한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크나큰 악재였다.


다행히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 3~4주도 결코 짧은 기간은 아니나 공백을 비교적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어떻게든 '잇몸'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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