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민 변호사 '채해병 특검' 불참 의사…이명현 "수사 공정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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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14일 특검보 인선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 변호를 맡은 김정민 변호사가 참여를 고사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가 특검에 참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전날(13일) 이 특검과 만나 3시간가량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 등 사건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고 이 특검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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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이명현에 3시간 브리핑…'돌아오지 못한 해병' 책 전달도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는 14일 특검보 인선과 관련해 박정훈 대령 변호를 맡은 김정민 변호사가 참여를 고사했다고 전했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자신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뉴스1과 만나 "김 변호사가 참여를 고사했다. 사건 관계인 변호도 맡고 있고 주요 혐의자 측에서 반발하는 등 수사 공정성 문제가 있다"며 "외곽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돕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현재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의 항명 등 혐의 사건 2심 재판의 법률대리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제가 특검에 참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전날(13일) 이 특검과 만나 3시간가량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수사외압 의혹 등 사건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고 이 특검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같은 자리에서 특검팀의 사건 배경지식 이해를 돕기 위해 구용회 CBS 논설위원이 집필한 '돌아오지 못한 해병' 책 5권을 전달했다고 한다.
특검 수사의 공정성 문제를 피하기 위해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연루된 이용민 당시 해병대 1사단 포병여단 포7대대장(해병 중령)의 변호를 맡은 김경호 변호사의 참여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변호사는 아직 이 특검으로부터 어떠한 입장도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특검은 전날 특검보 인선과 관련해 "지금부터 차차 찾아야 한다"면서도 "박정훈 대령 변호인이던 김정민 변호사, 김경호 변호사 등이 (저와) 같이 근무한 후배들로, 그분들이 저한테 자문하고 내용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 그분들이 선발되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특검은 채 해병 특검 관련 수사팀을 외압 사건과 구명로비 사건 등으로 나눠서 운영할 계획에 대해선 "아직 없다"고 했다.
이 특검은 우선 특검보와 수사팀장 등 지휘부 꾸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내란 특검은 6명, 김건희·채 해병 특검은 각각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특검보는 7년 이상 경력의 판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 또는 변호사가 임명된다.
goldenseagu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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