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다시 '전운' 고조…이란, 이틀 연속 이스라일에 보복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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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이 다시 충돌하며 중동에 다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에 다수 고위 지휘관들과 민간인들이 희생된 이란이 이틀 연속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보복 공세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의 선제 공습에 이란군이 보복 공습으로 맞서면서, 중동 전면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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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이란 핵시설-군 고위 지휘관 공습
이란군, 이틀 연속 대규모 드론·탄도미사일 보복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이 다시 충돌하며 중동에 다시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에 다수 고위 지휘관들과 민간인들이 희생된 이란이 이틀 연속 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보복 공세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의 선제 공습에 이란군이 보복 공습으로 맞서면서, 중동 전면전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라이징 라이온(Operation Rising Lion)' 작전명으로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 군사기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들이 거주 중인 주택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과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 등 다수 이란 측 고위 지휘관들이 사망한 것을 알려졌다. 이 공격으로 이란 내 핵시설 일부가 손상됐으며, 민간인 사망·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이란 유엔 대사는 최소 78명이 사망하고, 32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이란은 즉각 12~13일 이틀 연속으로 두 차례에 걸쳐 텔아비브와 이스라엘 전역에 100기 이상의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요격망을 가동해 대부분의 공격을 막았으나, 요격 잔해로 인해 건물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이스라엘 보건 당국 등에 따르면 텔아비브 지역에서 3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란군의 보복 공습에 이스라엘은 국가 전체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서안 지구 봉쇄에 이어 예비군을 소집해 전국 곳곳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란은 '트루 프라미스 3(Operation True Promise 3)'을 선언하며 "보복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해 4월 '트루 프라미스 1'이라 명명된 공격과 같은 해 10월 '트루 프라미스 2'라 명명된 유사한 공격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미국은 군함을 중동 해역에 배치하고,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계 지원에 나섰으며,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와 외교적 압박도 병행 중이다.
한편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에 오히려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보고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미국과 이란은 다섯 차례에 걸쳐 핵협상을 진행했고, 오는 15일 오만에서 6차 회담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공습 이후 이란군이 보복 공습에 나선 상황에서 회담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실제 이란은 회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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