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아마존 스테이블코인 발행, 카드업체 주가 일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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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 발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비자 등 카드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아마존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은행 및 신용카드에 기반한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주요 소매업체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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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마트,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가격 변화가 없는 코인) 발행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비자 등 카드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표적인 카드업체인 비자는 4.99%, 마스터카드는 4.62% 급락하는 등 카드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월마트와 아마존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대표적 유통업체인 월마트와 아마존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 은행 및 신용카드에 기반한 전통적인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주요 소매업체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카드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전통적인 은행 및 신용카드 산업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이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암호화폐(가상화폐)다. 주로 달러에 고정된다.
스테이블코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를 완화하고, 미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8월 안에 통과시킬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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