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 지축·삼송지구 미매각 토지, 용도변경 통해 '새 그림' 그린다
고양시와 협의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 추진
![장기 미매각 토지 위치도.[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4/551718-1n47Mnt/20250614080006181fqlz.png)
[고양 = 경인방송]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고양 지축, 삼송지구 내 장기 미매각 토지들에 대한 용도변경을 추진합니다.
LH는 이들 토지에 대한 개발구상 용역을 통해 도시 활성화와 매각 가능성을 높이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LH가 고양 지축, 삼송지구 내 장기 미매각 보유토지에 대한 개발구상 수립용역에 착수합니다.
이번 용역은 지축 유보지(덕양구 지축동 519-1, 1만5천716㎡), 삼송 공영차고지(덕양구 삼송동 295-1, 1만9천48㎡), 삼송 의료용지(덕양구 원흥동 626, 1만8천74㎡) 등 주요 미매각 토지를 대상으로 합니다.
지축 유보지는 당초 고등학교 부지로 계획됐으나, 경기도교육청의 설립 불가 의견에 따라 유보지로 변경된 바 있습니다.
이후 고양시가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나섰지만 지난해 예비 지정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지금까지 빈터로 남아있습니다.
삼송 공영차고지의 경우 사업지에 포함된 철도 시설 부지를 제적할 경우 토지가 비정형화돼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삼송 의료용지 또한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등 주변 대형 병원들과의 경쟁 심화로 종합병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간 판매되지 못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축지구의 근린생활시설, 일반상업, 업무시설 등 12필지와 삼송지구의 도시지원시설, 주유소, 단독주택 용지 등 9필지에 대한 미매각 원인을 분석하고 용도변경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LH는 각 대상지에 대한 개발전략과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한 뒤 고양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고양시는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전화] 인천본사 032-830-1000 / 경기본사 031-225-9133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