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대체자가 없다… 유틸리티맨 구본혁의 존재감[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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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재, 문보경, 오지환이 차례로 실종됐다.
슈퍼 유틸리티맨 구본혁이 올 시즌 LG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본혁의 이러한 능력을 앞세워 LG 내야진은 물샐틈없는 수비를 유지 중이다.
KBO리그 1위팀 LG에는 구본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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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신민재, 문보경, 오지환이 차례로 실종됐다. 그럼에도 LG 트윈스 내야진은 굳건하다. 하지만 이 선수가 쓰러지자 내야진을 제대로 구성할 수 없었다. 슈퍼 유틸리티맨 구본혁이 올 시즌 LG의 히어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40승1무26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LG는 이날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가슴 철렁이는 순간을 맞이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구본혁이 SSG 전영준의 시속 141km 직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구본혁은 큰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LG 벤치는 크게 요동쳤다. 구본혁이 팀의 핵심 선수였기 때문이었다. 구본혁의 부상이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진 후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사실 구본혁은 프로 생활 대부분 백업 멤버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도 내야 백업 선수로 출발했다. 3루수 문보경, 유격수 오지환, 2루수 신민재까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올 시즌에는 내야 백업진에 이영빈, 문정빈까지 가세해 입지가 더 줄어들 가능성도 있었다.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다. 구본혁은 어느새 팀의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자리잡았다. 신민재의 부진 때는 주전 2루수, 문보경의 부상 때는 주전 3루수, 오지환이 2군으로 내려간 현재는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도 주전 선수들 중에 부상 선수가 나올 때마다 그 자리를 메웠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 외에도 실력에서 앞서는 면을 보이며 '유틸리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타격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구본혁은 올 시즌 타율 0.247 1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655를 기록 중이다. 콘택트, 장타력 모두 특별하지 않다. 빠른 주루를 갖춘 자원도 아니다.

하지만 구본혁은 3루수와 유격수, 2루수에서 모두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을 자랑한다. 한 포지션에서 최정상급 수비를 뽐내는 것도 대단한데 구본혁은 무려 세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보여준다. LG는 물론 타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능력이다.
구본혁의 이러한 능력을 앞세워 LG 내야진은 물샐틈없는 수비를 유지 중이다. 특히 내야수들의 타격 경쟁력도 성장하고 있다. 부진한 선수가 있으면 주전이라도 과감하게 2군으로 내려 타격감을 되찾는다. 이 과정을 통해 신민재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1번타자로 자리잡았다. 오지환도 현재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다.
다저스는 2024시즌 토미 에드먼, 키케 에르난데스 등 슈퍼 유틸리티맨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KBO리그 1위팀 LG에는 구본혁이 있다.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함에도 1위를 지키고 있는 힘. LG는 구본혁에서 나온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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