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린가드 K리그 추천 거절하더니…다이어와 한솥밥 유력, “모나코서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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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제시 린가드의 K리그행 추천을 거절했던 폴 포그바.
이후 포그바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프랑스 리그앙, PL 등 다양한 국가 구단로 향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포그바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어했지만, 빅클럽들은 그간의 공백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끝내 프랑스 리그앙의 모나코가 포그바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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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절친’ 제시 린가드의 K리그행 추천을 거절했던 폴 포그바. 끝내 유력한 차기 행선지가 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한국시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포그바가 도핑 징계 이후 복귀를 모색하는 가운데, AS 모나코와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맨유가 기대하던 ‘특급 재능’이었다. 맨유 유스에서 성장했는데, 알렉스 퍼거슨 경 밑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 폴 스콜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건재했기 때문. 결국 기회를 얻기 위해 세리에A의 강호 유벤투스로 이적했는데, 곧바로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유럽 전역에서 포그바를 향한 관심이 이어졌고, ‘친정’ 맨유 또한 러브콜을 보냈다.
4년 만에 맨유로 금의환향한 포그바였다. 맨유는 포그바에 무려 1억 500만 유로(한화 약 1,568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지출했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창의적인 움직임과 함께,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포그바는 맨유 통산 233경기 39골 51도움을 기록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행실이 문제였다. 특히 조세 무리뉴 감독과 마찰 문제가 컸고, 결국 부주장직까지 박탈 당했다.
그렇게 포그바는 이적료를 단 한 푼도 남기지 않은 채, 또다시 유벤투스로 향했다. 그러나 지난해 진행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며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징계는 18개월로 감형됐고, 현재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에 있다. K리그1 FC서울에서 뛰는 ‘캡틴’ 린가드가 공개 석상에서 포그바에게 K리그행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둘은 맨유 시절부터 연을 쌓은 절친 사이다).
이후 포그바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프랑스 리그앙, PL 등 다양한 국가 구단로 향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다. 그러나 소문만 무성했을 뿐, 직접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포그바는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어했지만, 빅클럽들은 그간의 공백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끝내 프랑스 리그앙의 모나코가 포그바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BBC’는 “포그바는 복귀를 준비하며 프리시즌 이전부터 훈련을 시작했고, 몇 주 전부터 협상이 진행되어 왔다. 포그바는 모나코와 2년 계약을 놓고 협상 중이며, 며칠 내로 계약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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