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전쟁, WTI 13%까지 폭등했다 지금은 8%↑

박형기 기자 2025. 6. 14.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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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전면전 양상을 보이자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있다.

이는 전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란도 이스라엘 전역에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로 폭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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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아슈켈론시에서 바라본 상공에 이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요격하는 섬광이 보이고 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은 사실상 미국 묵인 하에 이란의 핵시설과 군수뇌부 등 100여 곳을 전투기 200여기를 동원해 선제 타격했고,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선언했다. 2025.06.13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이 전면전 양상을 보이자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8.26% 급등한 배럴당 7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는 한때 13%까지 폭등했었다.

브렌트유 선물도 7.96% 급등한 배럴당 74.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 등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자 이란도 이스라엘 전역에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전면전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로 폭등하고 있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3위의 원유 수출국이다.

특히 이란이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경우, 국제유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 해협은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곳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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