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소방공무원 사칭 주의 당부

마주영 2025. 6. 13. 23:1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조된 공무원증과 명함./ 수원소방서 제공


수원소방서가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00코리아 등 소방물품 납품 및 청사 시설 보수업체 8곳을 대상으로 한 사칭 전화 신고가 들어왔다.

사칭범은 실제 소방공무원의 이름과 직책을 도용하고 명함 및 공무원증 위조까지 활용해 신뢰를 유도한 뒤, 구급물품·방열복 등 대리구매 요청 또는 물품 구매, 시설 점검을 빙자한 방문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체들이 소방기관에 관련 사실을 문의하면서 범행이 드러났다.

수원소방서는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 업체에 물품을 대리구매하도록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거래를 하지 않는다”면서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수원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공기관 명의의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유선 확인 절차를 거쳐 신뢰 여부를 검증해달라”고 덧붙였다.

/마주영 기자 mang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