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금지 발령+군대 동원'...이정후·김혜성 만날 수 있나? 로스앤젤레스 '긴장감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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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이정후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가급적 숙소 밖으로 나가지 말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도 호텔 인근에 머물 것을 권고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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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이정후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난다. 그러나 현지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는 14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운명의 3연전을 치른다.
문제는 경기가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현장 분위기다.
현지 매체 'SFGATE'에 따르면 현재 LA 다운타운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 체류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로 인해 약 4,000여명의 주 방위군과 해병대 병력 700명이 배치됐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매일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령까지 내렸다. 시위의 중심이 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가 다운타운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특히 토요일에는 추가 시위가 예정돼 있어 다저스타디움 인근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기장이 통금령이 내려진 LA 다운타운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샌프란시스코 원정 팬들은 안전 우려는 물론 경기 후 귀가 시 통금 위반으로 체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샌프란시스코 선수단도 인지하고 있다.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이정후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은 구단으로부터 가급적 숙소 밖으로 나가지 말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도 호텔 인근에 머물 것을 권고받은 상태다.
구단의 선수노조 대표인 로건 웹은 해당 매체 인터뷰에서 "팀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게 우리에게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어디 가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상식만 있으면 된다"며 LA의 불안정한 분위기가 팀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 경쟁에서 1경기 차 뒤진 2위(40승 29패 승률 0.580)를 기록 중인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맞대결서 1위 다저스(41승 28패 승률 0.594)를 상대로 추월을 노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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