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07년생 유망주'에 1,000억 쾌척! '메시 후계자' 영입 성공 "아르헨티나 역대 가장 큰 이적료+6년 계약"

김경태 기자 2025. 6. 1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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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정상급 유망주라고 불리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가 2025년 8월 14일부터 2031년 6월 30일까지 향후 6시즌 동안 우리 구단의 선수로 활약하게 될 것임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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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정상급 유망주라고 불리는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레알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가 2025년 8월 14일부터 2031년 6월 30일까지 향후 6시즌 동안 우리 구단의 선수로 활약하게 될 것임을 발표한다"고 알렸다.


마스탄투오노는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2007년생의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스탄투오노 자국 명문 CA 리버 플레이트 유스출신이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마스탄투오노는 17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볼 터치, 드리블, 전개, 시야 모두 수준급 플레이를 자랑한다. 또한 왼발잡이라는 특징 덕분에 '메시의 후계자'라고 불리고 있다. 


그는 최연소 타이틀을 갈아 치웠다. 지난해 1월 16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자로 등극했으며, 2월엔 데뷔골까지 뽑아내며 리버 플레이트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득점을 올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해당 시즌 42경기 3골 3도움을 뽑아냈으며, 올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 19경기 출전해 7골 4도움을 터뜨리며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페르코파 아르헨티나 우승을 차지하며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유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출했지만, 그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리버 플레이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탄투오노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끝난 후 스페인 클럽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이적의 총액은 6,320만 유로(약 997억 원)로, 이는 아르헨티나 역사상 가장 큰 이적료 기록이 됐다. 리버 플레이트는 순수입으로 4,5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파브리치오 로마노 X,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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