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추락 해상초계기’ 조종사 음성 저장장치 복구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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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들의 대화가 저장된 '음성녹음저장장치'가 복구 불능 판정을 받았다고 군 당국이 13일 밝혔다.
해군은 "해상초계기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기에서 회수한 음성녹음저장장치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전문업체에 복구를 의뢰했으나, 손상돼 복구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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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해군 P-3CK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 당시 조종사들의 대화가 저장된 ‘음성녹음저장장치’가 복구 불능 판정을 받았다고 군 당국이 13일 밝혔다.
해군은 “해상초계기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기에서 회수한 음성녹음저장장치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민간 전문업체에 복구를 의뢰했으나, 손상돼 복구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의 중요한 단서로 평가돼 온 음성녹음저장장치는 항공기 내 조종사들의 기내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장치로, 사고 현장에서 회수됐다.
다만 해군은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음성녹음저장장치 복구 여부와 별도로 기체 잔해와 사고장면 영상, 레이더 항적 및 통신 등 관제기록, 기체 정비 이력, 관련자 및 목격자 조사 등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 중이던 해군 P-3CK는 이륙 6분 만인 오후 1시 49분경 한바퀴 선회 후 활주로 가까이 내려왔다가 두번째 선회를 위해 이륙하는 과정에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탑승해 있던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 전술사 윤동규 상사, 전술사 강신원 상사 등 4명이 모두 순직했다.
사고기와 관제탑 간의 마지막 교신은 추락 사고 1분 전에 이뤄졌지만, 훈련에 관한 소통만 있었을 뿐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공개된 사고 당시 영상을 볼 때 엔진 계통 이상 등 기체결함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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