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입각하는 경남 정치인은?
[KBS 창원]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구성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남 출신 장관이 나올지가 관심입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 민홍철 국회의원이 거론됩니다.
조미령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부·울·경 메가시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공약을 받아들인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난달 22일 : "김경수 전 지사께서 추진하던 부·울·경 메가시티 해야죠. 장기적으로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부·울·경에 순환교통망이 필요한 것 같아요."]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 자신을 '메가시티 전도사'로 소개하면서 부·울·경 유세를 적극 지원한 고성 출신의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 첫 행정안전부 장관에 거론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무총리에 이어 '행정부 2인자'로, 행정조직과 지방자치 사무를 관장해 이번 장관 인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김경수/전 경남지사/지난달 15일 : "(부·울·경 메가시티를) 지방에만 맡기지 않고 정부와 대통령이 직접 지원해서 확실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게 제일 중요한 공약입니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과 4선의 민홍철 민주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진해 출신의 황 전 처장은 국가보훈처장과 해군참모총장을 지냈고, 김해 출신의 민 의원은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과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이재명 정부의 국방 개혁 정책에 관심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 온 터라, 경남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이 오는 16일까지 고위직 인사에 대한 국민추천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첫날에만 만 천여 건의 추천이 접수됐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영상편집:지승환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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