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제이홉 콘서트 깜짝 무대, 데뷔일엔 해야 할 것 같았다"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5. 6.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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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제이홉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첫 번째날 공연이 진행됐다.

진은 제이홉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부르며 오랜 시간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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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제이홉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첫 번째날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국이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한 데 이어 공연 말미, 앙코르 무대 때 진이 무대에 등장했다.

진은 제이홉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봄날'을 부르며 오랜 시간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무대 후 진은 "저기서 보고 있었는데 제이홉 군이 너무 멋있더라. 여기 올라와도 되나 집으로 도망치려고 했다"고 했고, 제이홉은 "진 형이 함께 해줬는데 너무 감동이다. 진 형도 선뜻 함께 해주겠다고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은 "제가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이 처음이라"라고 했고, 제이홉이 콜드플레이 공연을 언급하자 진은 "팬들 앞에서 이렇게 하는 게 처음이라 떨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이홉은 "멋진 날에 같이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은 "6월 13일이 저희 데뷔 날짜 아니겠냐. 무대 해야 될 것 같아서 단도직입적으로 무대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자신의 솔로곡 'Don't Say You Love Me'를 불렀다.

계속해서 정국까지 무대에 오르며 세 사람은 함께 'Jamais Vu'를 불렀다. 이 무대는 2020년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 이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만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제이홉은 "감회가 새롭다. 한창 코로나 시기였고 뜻깊게 세 명이 모여서 보여드리게 됐다"며 멤버들을 향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 외에 다른 멤버들도 공연장을 찾으며 방탄소년단 7인 완전체 멤버들이 모두 제이홉의 콘서트에 모였다. 온라인에는 최근 제대한 뷔, RM, 지민을 비롯해 21일 소집 해제를 앞둔 슈가까지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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