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고 멀티골+전진우 12호골’ 전북, 강원 원정서 3-0 완승..14경기 무패

김재민 2025. 6.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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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티아고, 전진우의 활약으로 강원을 완파했다.

전북 현대는 6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전반 30분 전북의 추가골은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33분 전북이 속공으로 전진우의 쐐기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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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북이 티아고, 전진우의 활약으로 강원을 완파했다.

전북 현대는 6월 1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대승했다.

티아고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전진우는 리그 12호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 강원

이광연, 이유현, 강투지, 이기혁, 홍철, 김대우, 김동현, 김민준, 김도현, 이지호, 가브리엘

▲ 전북

송범근, 김태환, 홍정호, 김영빈, 김태현, 박진섭, 강상윤, 김진규, 전진우, 티아고, 송민규

전반 5분 전북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롱패스를 송민규가 머리로 받아줬다. 이 볼이 수비 뒷공간으로 향했고 티아고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를 지나친 볼을 강투지가 걷어냈다.

곧이어 1분 만에 전북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박진섭의 공중볼 경합으로 뒤로 흘렀다. 이 볼에 티아고가 머리를 갖다대 득점에 성공했다.

강원은 속공으로 �Ъ뭅�. 전반 15분 볼을 직접 몰고 박스 부근까지 전진한 이지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송범근이 쳐냈다.

두 팀이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전반 24분 전북의 코너킥 기회에서 강상윤이 코너킥 숏패스를 받아 감아찬 슈팅은 골키퍼 이광연이 막았다. 2분 뒤에는 김동현의 낮고 빠른 중거리 슈팅을 송범근이 쳐냈다.

전반 30분 전북의 추가골은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송민규가 끈질긴 압박으로 볼을 끊어낸 후 전진패스를 보냈다. 티아고가 이를 받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진우가 세컨볼을 밀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2분 전북의 추가골이 제대로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간 크로스를 티아고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전북이 2-0으로 앞섰다.

후반 시작을 앞두고 강원이 교체 카드 2장을 활용하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전도 경기 양상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전북이 몇차례 세트피스 기회로 강원을 위협했다.

강원은 후반 22분 이상헌, 김건희를 동시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29분 강원의 기회가 무산됐다. 얼리 크로스가 뒤로 흐르면서 김경민이 볼을 받았다. 각도가 없는 문전에서 찬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33분 전북이 속공으로 전진우의 쐐기골을 이끌어냈다. 전진우가 티아고의 힐패스를 받아 달리기 시작했다. 박스 부근까지 전진한 전진우가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북이 대승으로 1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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