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재판관 "경찰대 출신이 일 잘한다" 왜?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5. 6. 13.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경찰대 출신이 평균적으로 일을 잘하더라"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서울대학교 중심의 학벌 만능주의를 비판했다.

문 전 재판관은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헌법재판관-학생의회가 함께 하는 전남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형배 전 재판관 특강. 고영호 기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경찰대 출신이 평균적으로 일을 잘하더라"며 우리사회에 만연한 서울대학교 중심의 학벌 만능주의를 비판했다.

문 전 재판관은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헌법재판관-학생의회가 함께 하는 전남 민주시민 토크콘서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마련한 행사에서 문 전 재판관은 "왜 경찰대 출신들이 일을 잘할까 생각해보니 우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비가 무료인) 경찰대 간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대 나와 사법시험에 된 사람은 낮에 경찰 업무를 다하고 밤에 공부해서 사법시험에 됐다"며 "서울대 출신은 하루종일 공부했잖나, 하루종일 공부한 사람보다 밤에 공부해서 합격한 사람이 더 똑똑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문 전 재판관은 "서울대 출신들은 사회성에 대한 경험이…"라며 구체적 언급은 피하면서 "경찰대는 조직생활을 해서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데,  재판부가 3명이면 경찰대 출신들은 3명이 역할을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안다"고 설명했다.

문형배 전 재판관이 전남학생의회 학생들과 얘기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특강을 마친 문 전 재판관은 학생의회에 참여한 전남지역 중등학생들과 함께 민주주의의 의미 등에 대해 문답하면서 소신을 말하기도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