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서 하수관 공사 중 사고…2명 매몰, 1명 사망

최승훈 기자 2025. 6. 13.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2명이 쏟아진 흙더미에 파묻혀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3일) 낮 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하수관을 새것으로 바꾸는 공사를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구청은 공사 방식이 적절했는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서울 강남의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2명이 쏟아진 흙더미에 파묻혀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화단과 도로 한가운데에 땅 구덩이가 깊게 파여 있습니다.

주변에는 흙더미가 쌓여 있고, 접근을 막는 통제선이 둘러 처져 있습니다.

오늘(13일) 낮 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화단 아래로 묻혀 있던 하수관이 드러나 있는데요.

이 하수관을 새것으로 바꾸는 공사를 하다가 사고가 났습니다.

흙더미에 묻혔던 60대 남성 작업자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50대 남성 작업자는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서는 최근 하수관이 막힌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오늘 아침 교체 공사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파고 있기에, '배수관이 막혀서 (공사) 한다'고 그래서 '그러나?' 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여름 되니까 관이 막히고 하니까, 냄새도 나고 물이 막 나오니까.]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 여기 하수 공사 이렇게 크게 한 건 처음이에요. (노후화돼서 그런 건가요?) 그렇죠. 여기가 46년 된 아파트인데.]

구청은 공사 방식이 적절했는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청 관계자 : 깊게 팔 때는 항상 안전 가시설이 설치가 됐어야 되는데 가시설 설치가 안 된 게 주원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은 좀 넓게 팠어야 되는데 너무 좁게 팠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공사 관리자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 영상편집 : 이상민)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