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2패 후 2승... MSI 3번 시드 5세트에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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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패 후 2승을 거두며 MSI 1번 시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3라운드 4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요릭-마오카이-요네-징크스-룰루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초가스-리신-트위스티드 페이트-세나-알리스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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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패 후 2승을 거두며 MSI 1번 시드 승부는 5세트로 향했다.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3라운드 4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요릭-마오카이-요네-징크스-룰루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초가스-리신-트위스티드 페이트-세나-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시작 7분 젠지는 이동 중인 제카의 요네를 연계로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고, 곧이어 탑에서도 연달아 킬을 냈다. 한화생명은 이후 듀로를 잡아낸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하지만 젠지는 두 번째 드래곤을 스틸하며 상대의 힘을 뺐고, 포탑 선취점까지 얻어갔다.
한화생명도 전령을 가져간 후 후속 교전에서 킬을 따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젠지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고, 이어 바텀 1차 포탑까지 가져갔다. 한화생명도 미드 1차와 바텀 1차를 가져가며 골드 격차를 더 허용해지 않았지만 사냥 중이던 아타칸을 내주고 킬까지 추가로 주며 스스로 격차를 허용했다.
젠지의 영혼이 걸린 드래곤이 등장한 22분 한화생명이 가까스로 드래곤을 가져가며 상대의 흐름을 한 번 멈췄고, 덤으로 리신까지 잡아내며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29분 제카를 잡아낸 젠지는 결국 드래곤 영혼을 챙겼고, 한화생명은 바론을 사냥했지만 오히려 젠지에게 기회만 줬고, 결국 젠지가 승리하며 2대 2 동점이 됐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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