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공원에 불 지르고 도주한 러시아인 남녀 긴급체포
김명일 기자 2025. 6. 13. 20:50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났던 러시아 국적 관광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 성동구 서울숲 공원 내 산책로에 불을 지른 혐의(방화)로 러시아 국적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여행 비자로 입국한 뒤 사건 당일 산책로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했으며, 이들의 방화로 약 500㎡(151평) 넓이의 산책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방범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범행 약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쯤 이들을 모두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직접 라이터로 불을 붙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B씨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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