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경기 56골' 세르비아 폭격기, '유벤투스→밀란' 즐라탄 길 걷나..."며칠 내로 추가 대화 예정"

송청용 2025. 6.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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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블라호비치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은 최근 며칠 동안 블라호비치를 비롯해 그의 측근과 첫 번째 비공식 접촉을 가진 뒤 유벤투스와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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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두산 블라호비치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은 최근 며칠 동안 블라호비치를 비롯해 그의 측근과 첫 번째 비공식 접촉을 가진 뒤 유벤투스와 대화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블라호비치는 밀란의 새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알레그리 감독은 그를 포워드 라인을 강화할 수 있는 옵션으로 생각한다. 다만 계약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블라호비치가 연봉을 낮춰야 한다. 그는 현재 1,200만 유로(약 190억 원)를 받고 있다. 두 구단 간의 추가 대화는 앞으로 며칠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스트라이커로, 190cm의 거구임에도 빠른 발을 지녔으며 부드러운 볼 컨트롤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불과 15세의 나이로 FK 파르티잔과 프로 계약을 맺었은 데 이어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17-18시즌 피오렌티나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 적응기를 거친 그는 2020-21시즌 40경기 2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베스트 U-23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듬해 전반기 24경기만 출전했음에도 20골 2도움을 터뜨리며 물오른 폼을 자랑했다.


이에 세리에A의 거물 유벤투스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블라호비치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1,100억 원). 이후 지금까지 통산 142경기 56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올 시즌에도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15골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내구도가 약하다.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주기적으로 결장하며, 복귀를 하더라도 폼을 되찾는 데 시간이 소요된다. 결국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면서 오늘날 그의 매각을 결정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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