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 줄인 김백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2R 공동 2위…선두와 한 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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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백준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작성한 옥태훈, 3언더파 69타를 친 최진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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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백준은 13일 경기 안산시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김백준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작성한 옥태훈, 3언더파 69타를 친 최진호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 역시 같은 그룹에 포함됐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저스틴 산투스(필리핀)와는 한 타 차다.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은 지난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을 포함해 6차례 컷을 통과했고, 4차례 톱10에 진입했다.
경기 후 김백준은 "비도 조금씩 오고 날씨가 흐렸는데 그래도 덥지 않게 플레이를 할 수 있어 컨디션 좋게 잘 끝낸 것 같다. 전반 파5홀에서 버디를 못 잡아 아쉬웠으나 다른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찬스를 만들어 보자'며 후반을 시작했는데 잘 끝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지난주에는 샷 감이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쇼트 게임과 퍼트에서 잘 풀어나가며 톱10에 진입할 수 있었다. 스윙을 할 때 팔이 너무 안쪽으로 빠졌던 것 같아 교정을 받았다. 감이 좋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난 4월 성적이 좋았을 때의 느낌이 나오면서 자신 있게 플레이 한 것 같다. 오늘 페어웨이를 몇 번 놓치긴 했지만 세컨샷을 정확하게 공략해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3라운드 경기에 대해서는 "주말에도 날씨가 별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잘 대비해서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남은 라운드 플레이하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정환은 이날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해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이형준은 이날 이븐파 72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7위로 내려앉았다.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일본)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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