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현장 누비는 로봇·무인지게차…로봇 1대 사람 2명 몫 한다
【 앵커멘트 】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로봇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은 수많은 물건을 옮겨야 하는 물류창고입니다. 자동화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로봇 1대가 사람 두 명의 몫을 해내고 있는데요. 물류 현장을 누비는 로봇 기술을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택배 봉투가 쌓여 있는 물류 창고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건을 하나씩 집어듭니다.
바코드가 잘 찍힐 수 있도록 뒤집거나, 구겨진 부분을 반듯하게 펼친 뒤 레일 위로 밀어 옮깁니다.
택배 하나당 약 4초 정도가 걸리는데, AI 학습으로 4달 만에 작업 시간을 20% 줄였습니다.
이젠 숙련된 인간 작업자의 속도를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수많은 물건을 빠르게 분류하고 옮겨야 하는 물류 창고에서 로봇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창고 곳곳을 누비고, 대형 화물을 옮기는 지게차도 사람의 조종 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무인지게차는 1톤 무게의 화물을 이렇게 들어 올려 최대 2미터 높이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
▶ 인터뷰 : 이정용 / 인천 계양구 - "물류 창고에 많이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좌표로 움직이는 부분도 사람이 움직이는 것보다 더 정확할 수 있고요."
과거에는 사람이 물건을 하나씩 찾아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 시스템이 대신합니다.
▶ 인터뷰 : 박종석 / 물류자동화솔루션 업체 대표 - "인력은 보통 50% 정도 절감이 되고, 물건은 (자동으로) 오고 그걸 로봇이 픽킹하기 때문에 인력은 점점 더 줄일 수 있고, 24시간 가동도 할 수 있습니다. "
숨가쁘게 돌아가는 물류 현장, 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 그래픽: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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