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벼랑 끝 젠지, 한화생명전 2세트 패 이후 첫 승

박상진 2025. 6. 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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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패배 위기에서 젠지가 두 세트를 내준 뒤 가까스로 한 세트를 따냈다.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3라운드 3세트 블루 진영 젠지 e스포츠는 크산테-스카너-오로라-카이사-니코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세주아니-사일러스-코르키-레오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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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패배 위기에서 젠지가 두 세트를 내준 뒤 가까스로 한 세트를 따냈다.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3라운드 3세트 블루 진영 젠지 e스포츠는 크산테-스카너-오로라-카이사-니코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세주아니-사일러스-코르키-레오나를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3세트에서도 초반 바텀을 노려 선취점을 올렸고, 젠지는 미드에서 제카의 사일러스를 잡고 추격 킬을 올렸다. 첫 드래곤은 한화생명이 챙겼지만 젠지가 다시 한 번 미드에서 킬을 내며 격차를 조금씩 벌렸고, 두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젠지가 4킬 대승을 거두며 14분 5천 골드 차이를 만들었다.

불리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계속 교전을 선택했고, 아타칸까지 가져가며 계속 상대를 압박했지만 이미 골드는 7천 골드 가까이 벌어진 상태였다. 결국 바론을 가져간 젠지는 28분 교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날 첫 세트를 따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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