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영범, 광주 전국선수권 자유형 100m 1위…2위는 김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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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범은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접영이 주 종먹이던 김영범은 전날 진행된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13으로 김우민(1분45초85)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계영 800m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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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범은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위는 49초23을 기록한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의 몫이었다.
김영범은 이날 한국 기록에 근접한 성적을 냈다.
황선우는 지난 2021년 7월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한국 기록이자 당시 아시아 기록(47초56)을 달성했는데, 이날 김영범이 작성한 기록은 0.29초 뒤진 수준이다.
지난 3월 경북 김천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달성한 개인 최고 기록(47초98)도 새로 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접영이 주 종먹이던 김영범은 전날 진행된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13으로 김우민(1분45초85)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선수권대회 계영 800m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키웠다.
김영범은 경기 후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국가대표 선발전 이후 휴식기를 가진 뒤 출전한 대회였는데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오늘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좋은 기록이 나와 뿌듯하다"며 "일본에서의 전지훈련 동안 자유형에 집중한 훈련이 결실을 본 것 같아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자유형 100m 한국 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도 포디움에 올라 좋은 성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우민은 "이번 대회는 테이퍼링 없이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치른 시합이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기록이 나와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고 총평했다.
이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을 더 잘 준비할 수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든다"며 "해외 선수들도 각자의 선발전에서 좋은 기록을 냈지만, 올림픽 이후 오랜만에 맞붙는 무대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레이스를 펼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범은 오는 14일 계영 800m에 출전할 예정이며, 김우민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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