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 때문에 살았다”…10분 늦어 에어인디아 참사 피한 女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6. 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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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로 2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에어인디아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 여성이 단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국적의 여성 부미 차우한씨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탑승이 예정됐던 에어인디아 항공기 편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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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으로 공항에 늦게 도착한 덕분에 참사를 피한 부미 차우한씨 [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
추락사고로 200여명이 목숨을 잃은 에어인디아 항공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 여성이 단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건진 사연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국적의 여성 부미 차우한씨는 교통 체증으로 인해 탑승이 예정됐던 에어인디아 항공기 편을 놓쳤다.

차우한 씨는 “심한 교통 체증으로 공항에 10분 늦게 도착했고, 결국 탑승 게이트에서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며 “잠시 후 비행기 추락 소식을 듣고 온몸이 떨리고 다리가 풀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운이 좋았다. 신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가 탑승하려 했던 에어인디아 AI171편은 런던으로 향하던 항공기로, 이륙 후 불과 30초 만에 도심 주택가에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265명이 숨져 인도 최악의 항공기 추락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 229명과 승무원 12명이 모두 숨졌으며 여객기가 민가와 충돌하면서 탑승객 외에도 최소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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