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SM 아이돌 '과잉 경호' 논란…이번엔 'NCT 위시'가 주인공 [리폿-트]

진주영 2025. 6. 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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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행사 현장에서 경호 인력의 '과잉 대응'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공항에서 사생팬이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물리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경호 업체 측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NCT 위시'까지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리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응대 시스템과 현장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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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행사 현장에서 경호 인력의 '과잉 대응'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는 그룹 'NCT 위시'가 도마에 올랐다.

13일 한 팬은 개인 걔정을 통해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공항에서 믿기 힘들 정도로 무섭고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팬의 주장에 따르면 'NCT 위시'의 공항 이동 중 한 경호원이 '비켜달라'는 손짓과 함께 자신을 거칠게 벽으로 밀쳤고 이후에는 머리를 강하게 가격했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머리를 세게 맞은 이후 지금까지도 어지럽고 메스꺼운 상태"라며 해당 상황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필요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 단순한 제보가 아니라 정당한 문제 제기다.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SM 측은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불과 며칠 전에도 같은 소속사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유사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은 하츠투하츠의 경호원이 일반 여성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경호원이 여성을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하고 목을 강하게 밀치는 장면이 담겼다.

논란이 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공항에서 사생팬이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접근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물리적 대응을 하게 됐다"며 "경호 업체 측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론은 냉담하다. "공권력도 저렇게 못 한다", "팬 행사인지 민폐인지 모르겠다" 등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경호가 필요했을 수 있으나 선을 넘었다", "정당방위가 아닌 과잉 대응"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피해 여성 측은 과잉 경호로 인해 경추·요추·우측 상완부·좌상 두부 등에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멤버들과 접촉했다고 짐승 다루듯 밀쳐도 되냐"며 경호원의 무리한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하츠투하츠는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3월 김포공항에서 경호 인력과 팬들의 충돌로 혼잡을 유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일반 이용객 통행이 마비되며 공공장소 내 질서 문제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NCT 위시'까지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리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팬 응대 시스템과 현장 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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