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은 됐는데…주호민, 뻑가 신상정보 알 수 없어 고소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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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주호민이 크리에이터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가 피고인의 신원 확보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호민 측이 소송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피고인의 신상 정보(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하지만 법원이 뻑가 측의 열람제한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주호민 측은 소송에 필수적인 인적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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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웹툰 작가 주호민이 크리에이터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가 피고인의 신원 확보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한경닷컴 확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날 뻑가가 제출한 '소송기록 열람제한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주호민 측이 소송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피고인의 신상 정보(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현재로서는 소송 절차 자체가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호민은 지난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담당했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후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뻑가는 관련 사건을 다룬 영상에서 주호민의 입장을 반박하고 비난하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주호민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시우의 양태영 변호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뻑가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라며 "집단 소송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연락을 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29일 수원지방법원에 민사 소장을 접수하고 피고 신원 확인을 위해 사실조회촉탁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이 뻑가 측의 열람제한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주호민 측은 소송에 필수적인 인적 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 송달을 위한 주소 확인이 되지 않으면 사건 자체가 각하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뻑가는 지난 3월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여기저기에서 저를 음해하고 공격하는 이들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주펄', 채널 '뻑가PP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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