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앞두고 美 국무부 고위관리 방한… 李 정부 첫 실무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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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에서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관련 업무를 이끌고 있는 당국자가 한국을 찾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고위 관리와 접촉한 건 처음이다.
오닐은 마이클 디솜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아직 미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차관보 대행 업무도 맡고 있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관세부터 안보까지 한국의 주요 현안을 풀어갈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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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선거 치른 한국에 축하"
"한미동맹 및 다양한 현안 논의해"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관련 업무를 이끌고 있는 당국자가 한국을 찾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에서 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고위 관리와 접촉한 건 처음이다. 앞서 2월에는 미 국무부에서 대북정책 실무를 책임지는 케빈 김 동아태 부차관보가 방한했다.
션 오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고위관리(Senior Bureau Official)는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를 찾아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등과 회동했다. 오닐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한국 국민들에게 성공적 선거를 치른 것을 축하하기 위해 왔다"며 "인도태평양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에 대해 얘기하고, 양국 국민의 안보와 번영 증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 얘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오닐은 마이클 디솜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지명자가 아직 미 상원 인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차관보 대행 업무도 맡고 있다. 그는 조 본부장과 북핵 위협 및 한반도 안보상황을, 김 조정관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및 경제안보 구상을 논의했다. 오닐은 기자들에게 "안보와 동맹에 대해 당연히 많은 이슈에 대해 얘기했고, 북한 문제는 당연히 동맹의 주요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유학생 비자문제 논의에 대해서는 "여러 이슈를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의가 15~17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관세부터 안보까지 한국의 주요 현안을 풀어갈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12일 50% 철강 관세부과 대상이 되는 제품 명단에 냉장기,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오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포함시켰다. 한국 기업에 타격을 주는 품목들이다.
문재연 기자 munja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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