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현직 디자인 리더, 美자동차 어워즈 '동반 수상'

신정은 2025. 6.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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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가운데)과 그룹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오른쪽)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에서 자동차산업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1~12일(현지시간) 열린 '오토모티브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에서 동커볼케 사장과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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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가운데)과 그룹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오른쪽)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에서 자동차산업 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11~12일(현지시간) 열린 ‘오토모티브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에서 동커볼케 사장과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을 거쳐 201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커볼케 사장은 “혁신과 정체성의 원동력인 디자인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신념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등에서 일한 슈라이어 전 사장은 2006년 기아 CDO로 합류해 ‘호랑이 코’ 모양의 그릴 디자인을 선보여 글로벌 무대에서 호평받았다. 1974년 선보인 현대 포니 쿠페 콘셉트와 국내 최초 양산차인 포니의 디자인을 맡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디자인에 기여한 디자이너들의 공로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만큼 디자이너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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