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수, 수업중 "민주당은 공산당…'윤석열 계엄'은 빨갱이 잡기 위해서"

박세열 기자 2025. 6. 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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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대학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민주당은 공산당",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는 잘한 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대학 A교수는 지난 3월 전공수업을 하던 중 학생들에게 "이재명·문재인 때문에 나라가 골병든다"며 "그래도 민주당 찍어줄 사람은 찍어준다. 제가 찍으라 마라 못한다. 여러분 자유니까. 여러분들 똑바로 하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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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대학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민주당은 공산당",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는 잘한 일"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뉴스1>은 울산의 모 대학 학생 측이 제공한 영상 내용을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해당 대학 A교수는 지난 3월 전공수업을 하던 중 학생들에게 "이재명·문재인 때문에 나라가 골병든다"며 "그래도 민주당 찍어줄 사람은 찍어준다. 제가 찍으라 마라 못한다. 여러분 자유니까. 여러분들 똑바로 하세요"라고 말했다.

A교수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르니까 민주당하고 이재명 같은 거지같은 애들이 지껄이는대로 듣는다"며 "서민의 정부? 민주당은 공산당이다. 이재명은 전과 4범의 더러운 잡범이다"라고 주장했다.

A교수는 또 "박근혜를 감옥에 보낸 윤석열에게 개XX라고 욕을 했다"면서도 "그런데 (윤 전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정말 잘한거다. 빨갱이들 잡을 방법이 그것밖에 없어서. 윤석열이 오죽 답답했으면 저랬을까. 대통령이 자기 목숨 내려놓고 하는 거였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A교수는 이 매체에 "정치 이야기는 정치인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을 잘못했을 수도 있지만 생각을 공유해보자는 의도로 이야기한 것이고, 강요를 한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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