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 멈춘 선두 전쟁…한화 vs LG 1차전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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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던 선두 맞대결이 빗속에 멈췄다.
13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한화는 직전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스윕하며 상승세를 탔고, LG도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편 이날 우천 취소된 한화-LG전도 추후 일정에 따라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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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았던 선두 맞대결이 빗속에 멈췄다. 13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올 시즌 두 팀의 9차전이자, 1위 LG(40승 1무 26패)와 2위 한화(40승 27패)가 0.5경기 차로 맞붙는 사실상 전반기 '1위 결정전'이었다. 한화는 직전 두산과의 홈 3연전을 스윕하며 상승세를 탔고, LG도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었다.
선발 매치업도 한화는 황준서, LG는 임찬규로 일찌감치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대전 지역에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3시를 지나며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KBO는 오후 4시 53분, 경기를 공식 취소했다.
우천 속에서도 한화 선수단은 예정대로 훈련에 나섰다. 오후 3시 무렵까지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일부 투수들은 외야에서 캐치볼과 워밍업으로 몸을 풀었다.
하지만 오후 3시 10분, 대형 방수포가 그라운드를 뒤덮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는 다음 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요즘은 감독들 입장에서 비라도 오면 반가울 수 있다"며 "선수들이 잔부상을 안고 뛰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한 번씩 쉬게 해줘야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기를 건강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선수단 전체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한화는 전력 보강도 단행했다.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던 외야수 유로결이 콜업됐다. 유로결은 퓨처스 35경기에서 타율 0.289,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며 장타력 보강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전에서 사구로 오른손 손등 뼛조각 손상을 입었고, 이후 대주자로만 출전해왔다.
김 감독은 "배팅은 해봤지만 실전에서 강한 공이 들어오면 더 다칠 수 있다"며 "워낙 성실한 선수라 고마운 점도 많지만, 완전히 회복한 뒤 다시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팀의 4번 타자 노시환 역시 이날 경기를 준비하며 확고한 각오를 드러내기도 헀다.
노시환은 "지금 시즌도 절반 정도 왔고, 팀이 상위권이라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번 LG전은 확실히 이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끝내기 실책으로 흔들렸던 그는 "주위에서 '네 덕분에 이긴 경기가 더 많다'고 말해줘서 빨리 털 수 있었다"며 "4번 타자 역할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타석에서 타이밍이 잡혀가고 있다. 최근엔 계속 안 돼서 꾸준히 연습해왔다.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부활의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지만, 그만큼 팀에 더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우천 취소된 한화-LG전도 추후 일정에 따라 재편성될 예정이다. 한화는 오늘 15일까지 LG와 2연전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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