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례대표 승계’ 손솔·최혁진 제명…孫 진보당 복귀·崔는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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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손솔·최혁진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를 진행했다.
손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민주당에서) 제명되면 바로 복당하기로 진보당과 얘기를 해둔 상태"라며 "월요일에 (복당)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민주당에) 제명되더라도 복당할 생각이니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했다"며 "무소속으로 일하며 복당에 대해서는 제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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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손솔·최혁진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두 의원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각각 승계한 바 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비례 순번을 했던 연대 정신에 따라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의원수 169명 중 128명이 의총에 참석해 만장일치로 제명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손 의원과 최 의원은 모두 무소속이 됐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분들이 어느 당으로 가실지는 본인들의 정치적 판단에 맡기는 것"이라며 "(두 의원 모두) 민주당으로 합류하시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의원과 최 의원은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야권이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각각 비례대표 15번과 16번을 받았다. 손 의원은 진보당 추천 몫, 최 의원은 기본소득당 등 군소정당 선거연합인 새진보연합의 추천 몫이었다.
손 의원은 진보당으로 복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기본소득당 복귀를 희망하지 않는 최 의원은 무소속 잔류 후 민주당으로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손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에 "(민주당에서) 제명되면 바로 복당하기로 진보당과 얘기를 해둔 상태"라며 "월요일에 (복당)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민주당에) 제명되더라도 복당할 생각이니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전달했다"며 "무소속으로 일하며 복당에 대해서는 제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인 복당 신청 시기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도부와 가장 적절한 시기가 언제일지 상의하며 하려고 한다"며 "이재명 정부 초창기에 민주당 지도부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손 의원이 진보당으로 복귀하면서 진보당 의석수는 4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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