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김연아 라이벌' 아사다 마오, 지도자로 변신

홍석준 기자 2025. 6. 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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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이자, '일본 최고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아사다는 어제(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겨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가르치는 '키노시타 마오 아카데미' 설립을 발표하고, 자신이 직접 지도자를 맡는다고 알렸습니다.

[아사다 마오/일본 피겨 전 국가대표 : 저는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앞으로 스케이터 한 명, 한 명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정성스럽게 지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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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제 김연아의 오랜 라이벌이자, '일본 최고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아사다는 어제(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피겨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가르치는 '키노시타 마오 아카데미' 설립을 발표하고, 자신이 직접 지도자를 맡는다고 알렸습니다.

[아사다 마오/일본 피겨 전 국가대표 : 저는 지도자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앞으로 스케이터 한 명, 한 명과 진지하게 마주하고 정성스럽게 지도하고 싶습니다.]

1990년생인 아사다는, 주니어 시절부터 주요 국제 대회에서 동갑내기인 김연아 선수와 금메달을 다퉜습니다.

고난도의 3회전 반 점프, 트리플더블을 주무기로 내세운 아사다가 주니어 시절에는 조금 더 앞서 갔지만, 시니어 무대에서는 김연아의 기량이 만개하면서, 아사다는 만년 2인자에 머물렀습니다.

김연아가 2009년 세계 선수권에서 여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하며 정상에 올랐을 때, 아사다는 트리플악셀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김연아가 완벽한 연기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아사다는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소치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결국,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한 채 2017년 은퇴한 아사다는, 지도자로는 세계 최고의 선수를 키우고 싶다는 꿈을 밝혔고,

[아사다 : 장기적인 시야에서, 제 꿈은 역시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스케이터를 키우는 것입니다.]

본인도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간적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구성: 김형열, 홍석준 / 영상편집: 박정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홍석준 기자 sweep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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