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1시드' 결정전 앞둔 HLE-젠지, 양 팀 사령탑의 각오는

심규현 기자 2025. 6.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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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1시드를 놓고 격돌하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2025 로드 투 MSI 3라운드를 진행한다.

젠지는 3년 연속, 한화생명은 창단 첫 MSI 진출을 정조준한다.

김정수 젠지 감독은 "당연히 모든 대회가 중요하지만 젠지는 국제전 우승을 보고 모인 팀이다. 반드시 MSI에 진출해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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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MSI 1시드를 놓고 격돌하는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중요한 경기인만큼 양 팀 사령탑의 각오도 남달랐다. 

'댄디' 최인규 감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13일 오후 5시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2025 로드 투 MSI 3라운드를 진행한다.

정규시즌 1위 젠지와 2위 한화생명과의 맞대결. 이날 경기 승자는 곧바로 오는 7월에 열리는 2025 MSI에 직행한다. 젠지는 3년 연속, 한화생명은 창단 첫 MSI 진출을 정조준한다.

양 팀의 사령탑 역시 남다른 각오를 보여줬다. 최인규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은 "3-0을 희망하지만 젠지와의 앞선 대결을 생각해 봤을 때 3-2의 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는 "젠지의 핵심은 '쵸비' 정지훈이라고 생각한다. 쵸비를 상대해야 하는 '제카' 김건우의 컨디션이 승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매년 팀의 목표는 국제 대회에서의 최고 성적이었다. 지금까지 MSI 진출을 하지 못했기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 소통이 원활히 잘 되고 모두의 뜻이 하나로 모아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젠지 감독.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김정수 젠지 감독은 "당연히 모든 대회가 중요하지만 젠지는 국제전 우승을 보고 모인 팀이다. 반드시 MSI에 진출해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화생명이 강팀이라 3-0을 예상하지는 못하겠다. 3-1로 승리하면 좋겠다. 한화생명은 구멍이 없다. 5명이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팀적으로는 한화생명의 챔피언 폭, 4,5세트로 갔을 때 어떤 전략을 짤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과거에는 특정 라인이 승부처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제우스' 최우제가 너무 잘해 탑이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기인' 김기인도 워낙 정상급의 선수다. 또 나머지 라인 모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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