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디아 추락 왜?…"새로 악명 높은 공항", "엔진 고장" 추측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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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6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이 양쪽 엔진 고장, 조류 충돌 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13일 영국 BBC는 사고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익명으로 인도 항공 전문가, 조종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아주 드물지만 엔진 양쪽이 모두 고장 났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BBC는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처럼 조류 충돌로 새들이 엔진에 빨려 들어가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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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65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를 두고 전문가들이 양쪽 엔진 고장, 조류 충돌 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13일 영국 BBC는 사고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익명으로 인도 항공 전문가, 조종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에어인디아 AI171편 보잉 787-8 항공기는 인도 서부 아마다바드 공항에서 이륙 후 비행한 지 30초 만에 활주로에서 불과 1.5㎞가량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 기장은 22년 이상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었다. 부기장과 비행 경력을 합치면 9000시간 이상이었다.
전문가들은 아주 드물지만 엔진 양쪽이 모두 고장 났을 가능성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엔진 양쪽이 모두 고장 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연료 오염이나 막힘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 전직 조종사는 "사고 영상을 보면 이중 엔진 고장이라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가능성도 제기했다. BBC는 지난해 제주항공 참사처럼 조류 충돌로 새들이 엔진에 빨려 들어가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마다바드 공항을 잘 아는 전문가와 조종사들은 "이 공항이 원래 새로 악명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5년간 이 지역에서는 조류 충돌 사고가 462건이나 보고됐는데 아마다바드 공항에서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이륙할 때 항공기 플랩이 펼쳐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언급한 전문가도 있었다. 플랩은 이륙할 때 날 수 있게 하는 힘인 양력 발생능력을 증가시켜주는 장치다. 그런데 이 플랩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으면서 무거운 연료를 실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추정에 이른 것이다. 다만 이에 대해서도 전직 조종사들은 "매우 드문 오류"라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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