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심령 스팟' 찾았다가...경찰 '폐가 체험 위험' 사전 점검

김지훈 2025. 6.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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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여고 괴담' ,'심령 스팟', '폐가 체험' 명소로 떠오르며 청소년, 유튜버 등의 발걸음이 잇따랐던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일대 옛 충남방적과 폐교된 충일여자고등학교에 대해 경찰이 건물 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관리업체 측은 옛 충남방적·충일여고 부지와 건물 곳곳에 펜스와 철조망을 설치하고, 경비업체를 고용해 24시간 외부인 침입을 막고 있으며, 특히 충일여고 건물에는 센서 등이 설치돼 외부인 동작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건물 내 계단 등 출입구는 모두 철조망으로 막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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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괴담' ,'심령 스팟', '폐가 체험' 명소 대전 폐 학교 등 점검
-2016년 30대 남성 폐교 체험하다 숨지기도
2016. 8. 23. 대전MBC 관련 뉴스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여고 괴담' ,'심령 스팟', '폐가 체험' 명소로 떠오르며 청소년, 유튜버 등의 발걸음이 잇따랐던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일대 옛 충남방적과 폐교된 충일여자고등학교에 대해 경찰이 건물 관리업체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972년 충남방적 대전공장의 준공과 함께 여직공 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충일여고는 충남방적의 경영난, 매각 절차에 따라 2005년 폐교됐지만 현재까지 공장 등과 함께 폐건물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관리업체 측은 "충일여고가 최근 몇년 사이 청소년 사이에서 공포체험 장소로 잘못 알려지며 무단 출입 사례가 잇따랐고, 지난 2016년 8월에는 홀로 공포체험에 나섰던 30대가 저수조에 빠져 숨진 뒤 안전사고 우려로 출입을 전면 차단 중"이라며 "사유지에 무단 침입 시 처벌받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관리업체 측은 옛 충남방적·충일여고 부지와 건물 곳곳에 펜스와 철조망을 설치하고, 경비업체를 고용해 24시간 외부인 침입을 막고 있으며, 특히 충일여고 건물에는 센서 등이 설치돼 외부인 동작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건물 내 계단 등 출입구는 모두 철조망으로 막힌 상태입니다.

경찰은 범죄예방 합동 점검을 통해 관리업체 측과 침입 예방 현수막 등을 추가 설치하고 부족한 시설물 등을 보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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