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아파트값 일제히 상승… “새 정부 출범에 불확실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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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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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7% 상승했다.

서울은 0.22% 올라 수도권(0.19%) 시세 상승을 주도했다. 경기·인천 지역은 0.15% 올랐다. 5대광역시는 0.12%, 기타지방은 0.10% 등으로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으로는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지역은 서울(0.22%), 제주(0.21%), 경기(0.17%), 대전(0.15%)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올랐다. 서울은 0.09%, 수도권이 0.07%를 기록하며 큰 차별점은 없었다.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0.05%), 5대광역시(0.03%), 기타지방(0.01%) 등 주요 권역들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0곳, 보합 2곳, 하락 5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위를 보였다.
부동산R114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 본격 반영되는 것은 물론, 실제로 위축된 경기를 부양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확인되면서 서울 등 주요지역의 상승세가 강화되고 있다”며 “자금력 있는 수요층들이 주거 선호도 높은 고가지역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한 가운데,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효과에 대한 내성이 커지고 마포, 성동, 과천 등에서는 규제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되기 이전에 선제적으로 매수하려는 움직임들도 가세한 분위기”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 시장은 매매 시장과 달리 상대적으로 안정된 가격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데, 전월세 임대차 수요 일부가 매매시장으로 이탈한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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