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재명 대통령에 "위기 대응에 민·관 힘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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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3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기업인들에 보여주신 관심에 경제계도 상당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 간담회에서 "경제계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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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 간담회에서 "경제계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반갑고 감사한 자리지만 현재 국내의 여건은 그렇게 녹록하지는 않다"며 "안으로는 내수 부진과 투자 심리가 위축,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인 문제들을 안고 있고 밖에서는 미·중 패권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리스크가 계속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미국의 상호관세 문제로) 무엇을 결정할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이 계속 흘러 불안정한 형태가 돼서 기업인들이 사업을 결정하거나 투자를 하는 데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통령과 새 정부에서도 통상·산업 정책을 조율하시는 데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 기업들도 정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APEC CEO 서밋에) 1700개의 해외 기업을 유치하려고 하고 있다"며 "민·관이 원보이스로 협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아주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APEC CEO 서밋의 성공을 위해서도 저희는 주요한 빅샷 기업인들을 초청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행사의 위상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초청 및 행사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경제계에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정상회의의 성공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오늘 자리가 민·관이 긴밀히 공조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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