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동행축제 매출 7022억원…온누리상품권 83만명 환급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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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열린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이 702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동행축제 직접 매출액이 4366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월 축제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 직접 매출액(4366억원)은 지난해(6288억원)와 비교하면 약 3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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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직접 매출액 30%, 간접 매출액 60% 감소
“소상공인 참여 늘리고 지자체 예산 줄어든 영향”

5월 한 달간 열린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이 7022억원으로 집계됐다. 축제와 연계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83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동행축제 직접 매출액이 4366억원이라고 12일 밝혔다. 간접 매출액은 2656억원(온누리상품권 2388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68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동행축제는 2020년부터 매년 5월 개최한다.
행사 기간 소비자들은 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인증’과 ‘찜하기’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와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전국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에서는 특별기획전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고,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커머스, 공공배달앱(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특별기획전을 열고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동행축제는 13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했으며, 2만2000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양한 기획전으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처음으로 인천시, 세종시, 전남 나주, 강원 춘천 등 전국 4개 거점 지역에서 동시에 개막 판매전을 열어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민간기업들도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했다. 쿠팡과 롯데온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공모로 선정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 ‘동행 300’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활력 회복을 뒷받침했다.
7개 카드사는 백년가게·전통시장 이용 할인·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1만5000명의 소비자가 혜택을 받았다. 해당 혜택은 27억원의 매출로 이어졌다. 또 카카오(톡딜), 배달의민족(픽업할인)도 다채로운 상생 소비 이벤트를 개최해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는 83만명이 혜택을 받았고, 전국 22곳에서 열린 지역 판매전에는 200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그리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9월 축제도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동행축제 직접 매출액(4366억원)은 지난해(6288억원)와 비교하면 약 30% 줄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6000억원대였으나, 올해는 4년 만에 4000억원대를 기록했다.
간접 매출(온누리·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도 같은 기간 6686억원에서 2656억원으로 약 60% 줄었다. 간접 매출액 역시 2022년 3894억원에서 2023년 4675억원을 거쳐 지난해까지 꾸준히 올랐으나 올해는 2000억원대로 감소했다.
이와 관련 중기부 관계자는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올해 축제는 지난 행사들과 비교해 대형 유통사나 중소기업 등보다 소상공인의 참여 비율을 높였다”며 “상대적으로 소액 소비가 이뤄지는 소상공인의 비율이 높다보니 직접 매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간접 매출액 감소는 지난해보다 지방자치단체별 관련 예산이 줄어든 영향”이라며 “그 외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된 경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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