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 생명과 안전"... 이스라엘 공습 관련 교민·경제 여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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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지 교민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이란 공습 관련 대통령실 안보·경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현지 우리 교민들 상황을 잘 파악해서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를 잘 챙겨봐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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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제일 중요한 건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현지 교민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이란 공습 관련 대통령실 안보·경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현지 우리 교민들 상황을 잘 파악해서 피해가 있는지, 또 피해 예방을 위해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를 잘 챙겨봐 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12일 기준으로 이란에는 한국인 100여 명이 체류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은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지금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지금 빠지고 있는 것 같다"고 이번 공습이 우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우려했다. 그러면서 "외부 충격 때문에 우리 경제가 더 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국민들에게는 "정부에서 충분히 필요한 조치들을 잘해 나갈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하던 일 열심히 잘 하시면 최대한 신속하게 상황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경제·안보는 우리 정부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필요한 충분한 조치를 잘해 나가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위성락, 일본 카운터파트와 첫 통화
한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약 15분간 첫 전화 통화를 했다. 대통령실은 "양측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위 안보실장이 외국 정부 카운터파트와 통화한 사실을 보도자료로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중국보다 일본 정상과 먼저 통화하며 한미일 협력에 무게를 실은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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