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핵·군사 시설 선제공격…왜 지금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핵·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전격 단행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격 시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를 가동하고 이란 핵시설 등 수십 곳을 목표로 공습했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지난 2월부터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시설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왔다.
이스라엘은 IAEA 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이란 전역 핵·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돌파구 필요한 네타냐후 이란 핵개발 저지 명분 삼은 듯
![[테헤란=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이 발생한 직후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선제타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25.06.1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newsis/20250613163125746jmcq.jpg)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핵·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전격 단행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공격 시점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작전명 '일어서는 사자(Rising Lion)'를 가동하고 이란 핵시설 등 수십 곳을 목표로 공습했다.
공습 직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을 선제 공격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스라엘 전역에 걸쳐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수일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미국 정보기관들은 지난 2월부터 이스라엘이 이란 핵프로그램 관련 시설들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해 왔다.
이스라엘로선 이란의 방어체계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크게 약화해 현시점을 호기로 여겼을 수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핵프로그램을 용납할 수 없다며 군사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
최근 미 정보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궁극적으로 이란의 정권 교체를 목표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이란을 실존적 위협으로 인식
![[테헤란=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된 아파트 건물을 지켜보고 있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군 시설에 대한 선제타격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2025.06.13.](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3/newsis/20250613163125878fbvb.jpg)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수십 년간 대리 세력과 비밀 작전 등을 통해 그림자 전쟁을 벌여 왔다. 이란은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가자지구를 통치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예멘 후티 반군 등 이스라엘과 분쟁을 벌인 세력들을 지원해 왔다.
가자 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친이란 세력들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 표시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늘렸다.
네타냐후의 정치적 노림수
새로운 징병 법안(유대교도 군 징집 법안)에 대한 연정 파트너의 반대는 이스라엘에서 정치적 교착 상태를 촉발했고,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는 해산을 논의했다. 조기 총선이 치러질 경우 네타냐후 총리가 패배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연립정부에 참여한 보수 종교정당들은 초정통파 유대교도 '하레디'에 대한 군 징집 방침에 불만을 품고 연정 이탈을 압박해 왔다.
이스라엘은 18세 이상 남녀 모두 군 복무 대상이지만, 하레디는 세속주의 문명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초기부터 병역을 면제받았다.

그러나 의회 해산안이 11일 부결되면서 네타냐후 총리는 한숨 돌렸다.
왜 지금인가
이스라엘은 IAEA 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한 직후 이란 전역 핵·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이번 공습을 통해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 개발 저지를 명분으로 삼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IAEA 결의안 채택에 반발했다.
이란 외무부와 원자력청(AEOI)은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정치적 결의안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새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과 기존 1세대 원심분리기의 첨단 설비 교체 등 대응 조치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월 결혼설' 하정우, 차정원과 열애 인정 후 삭발 근황
- "앞으론 음주운전 없을 것"…임성근, SNS·유튜브 활동 재개
- '1100억 자산가' 손흥민, LA서 포착된 의외의 차량…"슈퍼카 아니었어?"
- '유퀴즈 MC 후보' 허경환, 제작진에 "왜 발표 안 해" 분노
- 신구, 90세에도 애주가 면모…"짠한형 출연 원해"
- 전한길 공개 초청…최시원, 성경 구절 게시 의미심장
- 김승수, 박세리와 '결혼설' 해명 "아니라 해도 안 믿더라"
- '심현섭♥' 정영림, 시험관 임신 실패 "나이 많아 시간 없다고…"
- '불륜 중독' 男, 아내 친구·전처와 무차별 외도…"와이프의 '설계'였다"
- 남창희 9세 연하 아내, '한강 아이유' 윤영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