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산책로에 갑자기 방화를…러시아 남녀, 긴급체포

이영민 2025. 6. 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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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러시아 국적의 관광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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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라이터로 방화한 혐의
13일 오후 여성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숲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러시아 국적의 관광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덥고 습한 공기 유입으로 찜통더위가 찾아온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그늘을 찾아 휴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1일 러시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방화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서울 성동구의 서울숲 공원 산책로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르고 도주했다. 이 일로 산책로 주변 약 500㎡(151평)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피의자들을 1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쯤 긴급체포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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