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정원 도시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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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초전공원은 뽕나무밭이 바다로 변한 '상전벽해'에 비유할 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은 장소다.
또한 진주시민정원사협회가 직접 만든 특별한 정원 '시민 정원사 마을'과 '도심 속 쉼표, 생활 속 실용 정원'을 표방한 체류형 쉼터 특별전도 특별한 볼거리다.
14일에는 초전공원 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라는 주제로 '정원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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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공원 일대에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정원 산업 박람회'는 산림청이 전국 자치단체와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진주시에서 열린다.
정원 산업 박람회는 잘 꾸며놓은 정원을 보고 즐기는 차원을 넘어 정원을 가꾸기 위한 각종 자재에 대한 산업적 측면에서 고려한 박람회다.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마당을 '정원'으로 꾸미고 싶은 이들이라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을 가꿀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원 조성에 필요한 제품도 박람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는 한국의 정원 전문가 6인이 저마다 '한국의 멋'을 담아낸 '코리아가든 쇼'를 선보이고, 서울시와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수목원 등 주최 측 비전과 핵심 가치를 담아낸 특화 정원 '동행 정원'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진주시민정원사협회가 직접 만든 특별한 정원 '시민 정원사 마을'과 '도심 속 쉼표, 생활 속 실용 정원'을 표방한 체류형 쉼터 특별전도 특별한 볼거리다. 초전 강변을 다채로운 꽃들로 수놓은 '꽃무리원'은 덤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공연, 찾아가는 거리 콘서트,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문화 택배, 진주 국악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철 작품과 코뿔소 뿔 작품, 캘리그라피 작품 등 '정원, 예술을 품다' 특별전도 마련돼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삶에 여유와 휴식을 주는 '정원'의 효능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진주시가 '기업가정신 수도'일 뿐 아니라 삶에 여유와 휴식, 쾌적함을 더하는 '정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정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자홍 기자 jh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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