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김병기, 민주 원내대표 당선…“李 정부 성공 뒷받침”

윤승옥 2025. 6.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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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원내대표로 3선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4선의 서영교 의원을 누르고 이재명 정부 첫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전날(12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진행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이날 의원들의 현장 투표(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대표적 신친명계 인사로 분류됩니다.

22대 총선 과정에서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아 당이 친명계 중심으로 재편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냈고, 2023년 '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때도 비명(비이재명)계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내란종식, 헌정질서 회복, 권력기관 개혁을 한 트랙으로 민생회복과 경제성장을 또다른 트랙으로, 국민통합과 대한민국 재건을 또 다른 트랙으로 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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