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동생도, 내 동생도 장애인…2세 낳아도 될까" 누리꾼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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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과 자기 가족에 각각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어 출산이 고민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남편 될 사람 동생과 제 동생에게 장애가 있다. 자폐, 지적 장애"라며 "출산하기에는 내가 아직 젊은 나이인데 낳을지 말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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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예비 신랑과 자기 가족에 각각 장애를 가진 동생이 있어 출산이 고민된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세를 낳아야 하나 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올해 결혼할 예정인데 남자 친구와 저의 상황에서 아이를 낳아야 하나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적으로는 충분하다. 부모님께서 여유로운 편이라 돈으로는 고민 없다. 출산해도 충분히 일할 수 있는 직업이고, 둘이 합쳐서 한 달에 800만~1000만원은 번다"고 밝혔다.
다만 걱정되는 건 '장애'라고. 그는 "남편 될 사람 동생과 제 동생에게 장애가 있다. 자폐, 지적 장애"라며 "출산하기에는 내가 아직 젊은 나이인데 낳을지 말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도 마음이 반반이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누리꾼들은 "한쪽 집에만 문제가 있어도 꺼려질 판에 두 집안 다 장애 유전 인자가 있는데 낳고 싶다고 고민할 거리도 안 되지 않냐?", "발달장애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부모의 유전자도 원인 중 하나다. 나 같으면 안 낳는다", "의사와 상의하고 유전자 검사 받아라", "경제적 능력 갖췄고 아이를 원한다면 시험관 하고 '착상 전 유전검사'(PGT) 받고 배아 선별해서 임신해라", "의사나 전문가들과 상의하는 게 가장 베스트겠지만, 이미 유전적 결함이 두 분에게 있는 건 확실한 사실이기 때문에 저라면 안 낳을 거 같다" 등 의견을 남겼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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