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줄이고, 감말랭이로 끼니 때워”···李 대통령 건강 걱정된다는 홍정민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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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건강을 우려하며 과거 함께 근무하던 시절 이 대통령이 식사 대신 감말랭이로 끼니를 때우던 일화를 전했다.
12일 홍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감말랭이와 DNA 일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해당 소식을 들은 이 대통령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홍정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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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건강을 우려하며 과거 함께 근무하던 시절 이 대통령이 식사 대신 감말랭이로 끼니를 때우던 일화를 전했다.
12일 홍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감말랭이와 DNA 일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40대 직원 A씨가 과로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해당 소식을 들은 이 대통령이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홍정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홍 전 의원은 “(이 대통령은) 밤 늦게까지 잠도 안 주무시고 지지자분들이 보내신 문자, 카톡, 텔레그램도 모두 확인하셨다”며 “내가 드린 당일 연설이나 언론 인터뷰, 백브리핑 등에 대한 피드백도 꼭 보셨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새벽 2~3시에 읽고 답장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잠만 안 주무시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도 잘 드시지도 않았다”며 “입맛이 없거나 이동 시간에 쫓겨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으셨다. 그나마 입맛에 맞고 시간이 절약되는 음식이 감말랭이라며 일정 이동 중에 (감말랭이로) 끼니를 때우는 일도 많았다”며 당시 이 대통령이 차량 이동 중 먹던 감말랭이 사진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그는 무리한 일정에도 강행군을 이어가는 이 대통령에게 건강 상하면 안 되니 일정을 여유 있게 하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다가 “부모님이 엄청난 걸 물려주셨다, 체력 하나만은 자신있다”는 이 대통령의 호언장담에 더 이상 조언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5년 동안 계속 무리하실까봐 걱정이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홍 전 의원은 지난 제20대 대선 당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부터 이재명 당시 후보의 대변인을 맡아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한 바 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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